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7-14 14:58:04
기사수정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에 의한 병해충 적기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1차 항공방제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1차 항공방제는 오는 16곤지암 일원 벼 재배 86농가 53.4ha를 대상으로 무인헬기 3대를 동시 투입해 추진한다.


무인헬기 항공방제는 농약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농경지 여건에 상관없이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며 무더위와 살포약제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어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특히, 무인헬리콥터는 34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는데 지면으로 바람이 향하기 때문에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침투되고 인력 살포보다 약제 비산량이 적어 병해충 예방 효과가 높은 방제방법이다.


이번 항공방제는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에서 자주 발생되고 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병충해 방제약제와 내병성 증진 및 쓰러짐 방지를 위한 규산을 동시에 살포하며 1차 방제에 이어 2차 방제는 오는 30일경 실시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인근 축사 및 양봉 농가와 작물재배지를 대상으로 방제일정을 안내하는 한편 마을방송 등을 통해 사전 홍보해 항공방제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669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