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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2 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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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수형)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동 복지119 안동개척봉사단(여충기 단장)은 지난 622일부터 15일간 짬짬이 시간을 내어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1개 가구)대상으로 집수리사업을 완료하고 712() 11시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이웃주민의 추천을 받아 현장 확인 후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이 모아진 가구를 선정하여 서구동 복지119 안동개척봉사단 재능기부로 진행했다.


수리대상 집은 노후 재래식 화장실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고 있던 장애인 단독세대이며, 심한 악취 등으로 이웃 주민들에게도 큰 불편을 주고 있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금(613만 원)을 후원 받아 서구동 복지119 안동개척봉사단단원들은 전기, 인테리어, 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로 재래식 화장실을 철거하고 수세식 화장실 및 욕실을 새로 설치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한편, 서구동 복지119 안동개척봉사단20195월 결성되어 현재 전기, 인테리어, 설비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14명의 봉사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금까지 9에 걸쳐 12건의 재능기부 및 노력봉사를 실천해왔다.


사업 완료 후 집 주인은 그 동안 외부 화장실 먼 거리와 악취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고 이웃에도 많은 불편을 주었는데 이렇게 깨끗한 화장실과 욕실을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안동개척봉사단에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서구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구동 복지119 안동개척봉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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