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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12 00: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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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키움터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15일까지 수성구 청소년 꿈키움터(이하 꿈키움터)’ 사업을 운영할 학교를 모집한다.

 

수성구에서 독자적으로 기획, 개발한 꿈키움터는 청소년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또 잘할 수 있는지 스스로가 탐색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 개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표준화 검사를 시작으로 인문, 자연, 수학, 과학, 경제, IT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재적 경험과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자신의 적성을 스스로 검증하고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8회에 걸쳐 장기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초등 3~4학년, 초등 5~6학년, 중학생 1~2학년 세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별 각 20명 내외로 구성한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그룹별로 전담 코디네이터가 2인씩 관찰자와 퍼실리테이터로 배치된다. 이들은 매회 학생들이 참여하는 분야별 체험활동에 대한 성취도 및 적성, 흥미, 참여도 정도를 객관적으로 관찰·기록·평가하고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꿈키움 리포트를 학생별로 1부씩 제공한다. 이 리포트는 학생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진로 포트폴리오가 된다. 직접 경험한 체험활동을 통해 드러난 자신의 흥미, 적성유형과 개인의 특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진로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수성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꿈키움터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참가학생 및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꿈키움터 2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3개 그룹 각 20명 총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진로진학지원센터(053-756-9112)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전문적 코디네이터들의 진로코칭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선택과 계획을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수성구 청소년 꿈키움터 사업이 교육 특구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청소년 진로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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