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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9 19: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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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폭염과 장마 등 자연재해와 축사시설 내 냉방기구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및 정전 등의 가축 폐사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지침 및 관리 요령을 축사에 직접 전달하고 적극 지도해나갈 예정이다.

 

또 시는 여름철 축사 냉방·환기시설 및 비상 발전기 수시 점검과 함께 재해 피해예방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했다.

 

축종별 주요 관리요령으로는 소의 경우 지붕에 물을 뿌려주고 운동장에 그늘막 설치하기 축사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지속적인 환기 실시하기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기 사료는 소량씩 급여횟수 늘려주기 등이다.

 

돼지의 경우 지붕단열 보강 또는 지붕 위 물 뿌려주기 등으로 돈사 온도 상승 방지하기 충분한 환기로 체감온도 낮추고 냉풍기, 안개·분무 등을 설치해 가동하기 사료통 자주 청소하기 등이 있다.

 

닭은 계사에 단열재를 부착하여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무더운 한낮에는 지붕위에 물을 뿌려 복사열 유입을 방지하기환기는 자연환기보다 환풍기로 강제통풍하기배합사료 변질을 방지하기 위해 적은 양으로 자주 구입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올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대기불안정과 함께 발달한 저기압으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도 여름철 가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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