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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8 00: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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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지난 6일 청운면 다대리 일대에서 기능성 쌀귀리 신기술 시범사업 및 현장실증시험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및 기능성 쌀귀리 재배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귀리 수확 시기에 맞춰 기능성 쌀귀리 생육 평가 및 재배 정착을 위한 발전방안 토론회가 진행됐다.

 

지난 3월 양평군 지역에 기능성 쌀귀리 재배 시범단지 5ha를 조성하여, 조숙 다수성 쌀귀리 품종 조양과 항치매와 관련된 아베난스라마이드함량이 다른 국내외산 귀리보다 12~17배 높은 기능성 품종 대양을 재배하였으며, 예상 수확량은 약 10톤이다.


귀리는 다른 곡물과 비교해 단백질,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베타글루칸 등이 풍부하여 슈퍼푸드로 불리며, 특히 농촌진흥청에서 2007년 육성한 대양귀리는 건강식품 소재로써 높은 가치를 가진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전국 재배면적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으며(‘171.2ha ‘20103ha/전국), 관련 가공 제품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최근 건강 지향적 소비 추세가 꾸준히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귀리 가공 제품을 개발하고, 치매치료제 등 바이오산업 소재로 귀리가 활용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 “기능성 쌀귀리 재배가 신소득 작목으로 정착되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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