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7-04 17:41:39
기사수정








노박래 서천군수가 이달 10일 개장을 앞둔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아 안전관리와 방역 관련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서천군은 지난달 11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서천군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춘장대해수욕장의 운영 관리 계획과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바탕으로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준비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비대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로 드론조종 유자격자 3명을 채용해 해상 인명구조 드론을 운용한다.

 

해상 인명구조 드론은 기존 드론에 스피커와 자동팽창식 질소튜브를 장착한 드론으로 해수욕장내 순찰과 안내방송을 하며 조난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노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드론 운영 시연을 통해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방역 관리 검역소를 살피며 치밀한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주문했다.

 

노박래 군수는 “7월부터 방역단계가 완화되어 코로나19로 억눌린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해수욕장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1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길 바라며 철저한 방역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수욕장에서는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하더라도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며, 서천군은 해수욕장 진입로 5개소에 검역소를 운영해 유증상자를 미리 찾아내고, 사회적 거리두기 요원을 운용해 관광객의 자율적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666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