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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5 20: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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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청와대

제91회 어린이날 청와대 초청 행사가 ‘꿈과 끼가 마음껏 펼쳐지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렸다.

오전 9시 어린이들의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버블쇼 공연, 삐에로 묘기, 군악대 연주 등의 식전 행사와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본 행사, 그리고 의장대 사열, 경호시범, 특별 공연 등 식후행사를 끝으로 오후 1시까지 진행됐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시설·입양·가정위탁·장애·한부모·다문화 가정 어린이 등을 비롯해 순직·군경 소방 자녀 등 300여명으로, 지역아동센터, 한국입양홍보회, 장애인시설, 드림스타트(저소득 아동)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10시부터 약 30분 동안 진행된 본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격려하고 이들과의 기념 촬영 시간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개그맨 강호동의 사회로 진행된 “네 꿈을 펼쳐라” 코너에서 어린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열정으로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의 감동스토리를 공유했다.

돈암초등학교 김남수 어린이(12세)는 몸이 불편한 홀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쓰레기통을 발명한 이야기를 전했고, 인기연예인이 꿈이며 그림 그리기가 특기인 수원 서호초등학교 권지윤 어린이(10세)는 박 대통령의 초상화를 직접 그려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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