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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30 00: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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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청와대

청와대 카카오스토리 서비스인 ‘청와대스토리’가 29일 공식 오픈했다.

카카오스토리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SNS 서비스로 최근 젊은 연령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3만4천여 명이 청와대스토리 소식받기를 신청한 상태이다.

청와대스토리는 첫 게시물로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를 떠나며 주민들로부터 선물 받은 진돗개인 ‘새롬이‧희망이 이름 맞추기 퀴즈’를 시작했다.

청와대는 “친근하고 가벼운 소재를 활용해 즐겁고 유쾌한 ‘밀착형 소통’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SNS 채널의 다양화를 통해 국민께 더욱 가깝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규 매체가 모바일에 특화되어 있는 만큼 운영의 미를 최대한 살려, 국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함으로써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넓게 듣겠습니다. 바르게 알리겠습니다”라는 국정홍보 슬로건 발표에 이은 신규 SNS 채널의 신설로 청와대의 ‘국민 소통’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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