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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25 21:36:31
  • 수정 2021-06-25 21: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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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25일 오후 2시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1회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 포럼전통한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 등재추진단’ (이하 추진단) 주관으로 개최했다.


금번 학술 포럼은 지난 429일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발대식 후 두 달 만에 전격 열리는 첫 번째 포럼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두 번째 포럼은 오는 9월 문경시에서, 세 번째는 11월 전주시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이어령 초대 문화부장관이 영상을 통해 기조연설하고 임돈희 동국대 석좌교수, 우진웅 한국국학진흥원 책임연구위원, 이병섭 안동한지 대표, 김형진 국민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임돈희 교수는 유네스코 무형유산정책과 한지의 유네스코 등재 방향과 가치’, 우진웅 위원은 한국국학진흥원 소장 지질자료와 전통한지의 우수성’, 이병섭 대표는 안동한지 제조공정 및 유네스코 등재’, 김형진 교수는 전통한지의 고유 특성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가치 분석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후 종합토론에는 최태호 충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장성우 장지방 대표를 비롯한 최성일 한지장 등 8명이 전통한지에 대한 종합토론에 나섰다.


또한, 포럼과 더불어 추진단(단장 이배용)과 경상북도, 안동시, 문경시가 전통한지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상호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 추진단에서는 전국에 한지장이 있는 지자체 17(광역6, 기초11)과 계속해서 협약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오늘 포럼이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공론화하고 발전적 방향성을 제시하여, 장차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는 관련 지자체와 국가기관이 공동 논의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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