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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30 17: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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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환경과 사람들’이 주최한 “2010 녹색 환경인의 밤” 행사가 홍대앞 규수당에서 29일 개최되었으며, 이 행사에서 녹색환경문화대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이루어져 훈훈함을 전해졌다.

‘환경과 사람들’(사무총장 최병환)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1부 공연에 오카리나 공연팀의 공연과 가수 서록 k의 축하공연, 밸리댄스팀의 공연 및 대통령정책자문위원인 인하대 김계현 교수의 ‘녹색성장선포3년기념특강이 이어졌다.

2부 본 행사에서는 전국환경단체협의회 장영철 의장과 김춘규 의장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유네스코 한국본부 전택수 총장의 축하인사도 이루어졌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과 이만의 환경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국회환경노동위원회 김성순 위원장이 축전을 통한 격려가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친환경적 국토개조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신 여러분들의 열정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격려했다.

또한 “성장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녹색성장은 우리와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멈출 수 없는 과제”라며 “녹색한국 실현이 우리 모두의 삶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전국환경단체협의회와 환경과 사람들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4대강 사업이 계속될 것임을 시사하며 환경단체의 적극적 협조를 기대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균형 있는 국토발전과 환경운동에 앞장서기 위한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녹색환경문화운동이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국환경단체협의회와 사단법인 환경과 사람들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환경과사람들의 최병환 총장은 “정치적으로 4대강을 이용하는 단체들을 설득해 왔다. 더 이상 정치적으로 환경문제를 거론하지 말자”며 정치 쟁점의 한 가운데 놓여진 환경문제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행사에서는 환경부장관 표창과 서울시장 표창, 국회 환노위 위원장 표창, 전국환경단체협의회장상이 있었으며, 중고등학생 12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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