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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6 21: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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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의 정체성을 반영해 품격 있는 동구를 만드는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사업이 동구 내 각 동으로 확산된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14아름다운 동() 만들기동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 44천만 원이 투입되며, 각 동에서는 아름다운 동구에 걸맞은 사업을 각 1개씩 자체 발굴해 진행한다.

 

22개 사업이 확정됐으며, 각 동의 특색이 묻어 있고, 동구의 품격을 나타내는 도시 디자인 개선사업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신암4동은 생활문화가로 잔여지 정비(포켓가든 조성)’사업을 하며, 안심2동은 음악이 흐르는 무더위 쉼터 조성을 추진한다.

 

신암4동 사업은 생활문화가로 조성 된 이후 방치된 잔여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잔여지에 포켓가든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신암4동은 각종 환경민원 감소와 도시미관 개선, 범죄 취약지역 사전예방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9월 착공에 들어가 12월 쯤 선보일 예정이다.

안심2동 사업은 율하남교 밑 율하천 산책로 일부를 음악이 흐르는 무더위 쉼터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율하남교 우수관 정비 미비로 다리 밑 산책로 옆에 오수가 침투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안심2동은 우수관 정비, 조명등 설치, 산책로 포장, 벽면 도색, 음향장비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한 무더위 쉼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성된 무더위 쉼터는 청년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공간 및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공연이 가능한 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우물이 있는 풍경 조성’(신암1), ‘주민이 걷고 싶은 꽃길 조성’(신천4), ‘강촌육교 정비’(방촌동), ‘동화천 및 주택가 인접 폐가 정비’(공산동) 등이 추진돼 동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는 주민의 참여 없이는 결코 이룰 수 없다. 각 동에서 추진하는 사업 역시 주민이 참여해 자율적으로 기획하게 됐다.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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