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는 지난 14일 ‘2021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및 수성구청소년수련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4일 ‘2021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수성구청소년수련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 시범사업’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청소년 활동·복지·보호·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청소년 지원 기반을 구축한다.
수성구는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이 협력해 지난 4월 12일 최종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비는 국비 3천 5백만원이다.
수성구는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산재해 있는 청소년 관련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민관 연계 협력을 강화한다.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자원맵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연구자료 제공, 자문,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청소년관련 기관 및 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해 교육적, 사회문화적, 정서적 서비스를 통합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향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수성구청소년수련관과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밀도 높은 청소년정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선택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성장지원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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