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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5 0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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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부 차관 만나, 2국립극단 유치 타당성 용역비, 전선문화관, 다목적체육관 건립 예산 요청

- 대구·경북 공동 작성한 '국립 이건희미술관 대구 유치건의문' 전달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 문체위)은 오늘 기재부 2차관(안도걸 차관)과 문화예산과(남동오 과장)를 방문하여 전선문화관 사업 및 제2국립극단 유치, 다목적체육관 건설사업과 함께 '국립 이건희미술관 대구 유치건의문 (대구시 경상북도 공동)'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재부 2차관(안도걸)을 만난 자리에서 김승수 의원은 "대구시가 6.25 당시 문화예술의 마지막 보루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선문화관 사업의 국내외적인 의미를 역설하였고, 2국립극단 설립은 문화예술 균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꼭 타당성조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다목적 체육관 사업 역시 대구지역 중 체육관이 유달리 부족한 북구의 상황을 설명하며 "지난해 예산심의과정에서 지적된 토지확보 문제가 해소된 만큼, 올해는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최근 문화예술계에서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이건희미술관 유치와 관련해서도 "수도권에 편중된 문화예술 기반시설 문제와 수도권과 지방간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서도 반드시 지방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건희미술관 대구 유치 대구·경북 공동 건의서' 를 차관에게 전달했다.

 

이어 기재부 예산실장실 및 문화예산과를 연달아 방문하며 대구지역 문화예술 예산에 대한 사업 설명서를 전달하였다.

 

이날 기재부 방문은 그간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대구시의 문화예술 예산 확보 지원을 위해 가진 자리로, 대구시 예산관계자를 비롯하여 담당 실국장이 참석해 국회와 지방정부가 함께 힘을 보태는 의미가 큰 자리였다.

 

김승수 의원은 이제 치열한 예산확보 경쟁이 시작된 만큼, 대구지역의 유일한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대구시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관련 국비 예산들이 차질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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