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센터 전경
▴경관조명 설치
▴1층 회센터 개방
▴옥상 야외전망대 조성
▴열주등
▴문어상
□ 묵호 및 어달항 일원 관광벨트화를 위한 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
□ 동해시는 묵호항 내 위치한 수산물유통센터가 새단장을 마치고 5월 임시개장을 거쳐 6월 초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 수산물 소비촉진과 어촌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5년에 준공된 수산물 유통센터는 그간 지상 5층 규모에 활어판매점, 회식당, 레스토랑, 전망대 등이 조성됐었다.
□ 그러나, 최근 센터 내 볼거리 부재,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소비감소 등으로 위축된 유통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동해시는 지난해 예산을 확보, 올해 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3월 착공을 실시해 이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 정비사업으로 시는 우선, 현재 센터 5층 실내 전망대와 연계해 지상 40m 높이에서 묵호바다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끼며 묵호항 일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옥상 야외 전망대를 조성했다.
□ 또, 방문객들의 편의와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유통센터 수변공원 방면 1층 공간을 개방 형태로 변경했다. 이전까지는 건물 내로 들어와야만 수산물 구입이 가능했던 구조에서 이제는 수변공원 주차 후 바로 싱싱한 활어를 만날 수 있도록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 특히, 묵호항 야간 이미지 개선을 위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옥상지붕 별빛 포인트 조명부터 역동적으로 순환하는 라인조명, 기둥 조명까지 다채로운 색상의 조명 연출을 통해 다소 무거운 묵호항의 밤을 밝게 수놓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 총 4억원이 투입된 이번 정비공사로 수산물 유통센터는 낮과 밤 볼거리가 있는 묵호권역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동해시는 어촌지역 경관개선 및 경제살리기를 위해 추진 중인‘어달항 어촌뉴딜 300사업’도 사업계획보다 2개월 앞당긴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 2019년 해양수산부로부터 권역별 8대 선도사업지로 선정된 어달항 뉴딜사업은, 우선 어항의 취약한 안전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방파제 보강공사, 안전난간 설치, 준설공사 등을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공통·특화사업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 어달항을 중심으로 걷고 싶은 어달바닷길 조성을 위해 어항 시설 경관개선사업인 그늘막 및 항내 옹벽 정비를 완료하고, 디자인 열주등, 문어상 도색 등을 통한 야간경관 개선 등 명소거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 또, 시는 동해시 수산물 브랜드 ‘묵꼬양’ 아이템을 도입해 수산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 어업인의 편익 도모를 위한 어구보관창고, 옥개시설, 관광객을 위한 해변 친수공간, 관광 지원시설 등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주요 시설인 다목적센터, 아침햇살 정원도 올 10월까지 조기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경창현 해양수산과장은 “수산물 유통센터 정비와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으로, 향후 운영 예정인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와 연계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묵호 및 어달항 일원의 관광벨트화를 구축해 어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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