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평로얄로타리클럽(회장 배귀호)에서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실버카 10대를 해피나눔성금으로 기탁했다.
양평로얄로타리클럽은 창립 42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실외에서 활동할 때 이용하는 보행 보조 기구로 각 읍,면과 경기도농아인협회 양평군지회로 전달 될 예정이다.
배귀호 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다”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버이날을 기념해 실버카를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거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통해 편하게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선뜻 실버카를 기탁해주신 양평로얄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해피나눔성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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