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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03 23: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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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를 공식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4월 2일(화․ 현지시간) 페루 오얀타 우말라 (Ollanta Humala Tasso)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의 우호협력 관계 강화와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의장은 우말라 대통령에게 “지난 11월 한국과 페루 간에 국산 기본훈련기인 KT-1 수출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 사업이행에 있어 양국이 약속한대로 기술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우말라 대통령은 한국주재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언급하면서, “3분기에 발주되는 55억불 리마지하철 공사, 쿠스코 신공한 건설에 한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고, “앞으로 한국이 페루를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말라 대통령은 지난 2004년 한국에서 국방무관으로 근무한 바 있다.

이에 앞서 강 의장은 페루 거주 동포 및 기업인 대포들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강 의장은 이날 일정을 끝으로 페루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3일 오전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멕시코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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