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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19 20: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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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5일 주꾸미 자연 부화방류를 위해 망운면 압창해역과 장재해역 연안 가두리 2개소에 어미주꾸미 120kg을 입식했다고 밝혔다.

 

주꾸미 부화 방류는 해상가두리 내 어미주꾸미의 산란·서식장이 되는 소라방을 설치해 산란을 유도하고 어린주꾸미 자연산란 시기까지 먹이(바지락)를 공급해 자연 부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미주꾸미는 입식 후 1개월이 지나면 마리당 평균 270~290개의 알을 산란하며, 부화된 어린주꾸미는 금어기가 시작되는 51일 전후로 자연방류될 예정이다.

 

이는 육상수조에서 산란·부화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공식현상과 바다환경적응에 대한 어려움을 개선한 것이다.

 

군은 2015년부터 주꾸미 자연부화 방류사업을 매년 실시한 결과 탄도만과 청계만에서 어획량이 증가해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우리군 대표 수산물인 낙지, 주꾸미 등의 자원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지속가능한 어업실현을 위해 51일부터 8월 말까지의 금어기 기간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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