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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6 02: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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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 의장집무실에서 여영국 정의당 신임 대표의 예방을 받고 국민의 갈등이 너무 크다. 지금의 권력구조로는 정치가 앞으로 나아가거나, 국민들이 화합하는데 문제가 있다면서 개헌을 통한 권력의 분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또 득표한 만큼 의석수를 가져올 수 있는 제도도 필요하다면서 소수정당이 득표한 만큼 의석수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국민들의 의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 정의당에서도 깊은 검토를 해서 뜻이 같다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 대표는 앞으로 고용의 위기나 소득의 불안 등을 이유로 국가가 할 측면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기본권이 확대되는 방향으로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양한 목소리가 지방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내년 지방선거에 도입되도록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거대 양당 사이에서 다른 목소리도 필요하고, 진보정치가 내세우는 아젠다가 우리 국민과 국회 전체의 아젠다가 되길 저도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예방에는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이동형 수석대변인, 복기왕 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공보수석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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