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와 LH원주권주거복지지사는 지난 16일 원주시청에서 태장동 신혼부부매입임대주택단지 내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민 자치적 돌봄 환경을 조성해 서로의 양육정보를 공유·학습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운영에 따른 공간 무상사용 ▲시설 아동활동 프로그램 홍보·교육 협력 ▲가족돌봄 기능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 이번 협약으로 LH원주권주거복지지사는 태장동 신혼부부매입임대주택단지 내 74.9㎡ 공간에 기자재 구입을 비롯해 프로그램실 및 놀이 공간 등을 리모델링해 지원하고, 원주시는 10년간 무상 임대해 사용하게 된다.
□ 현재 원주시는 판부면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1호점)와 반곡동 푸른숨LH10단지 커뮤니티센터(2호점) 2곳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태장동 3호점에 이어 앞으로도 계속 권역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박필여 시민복지국장은 “LH원주권주거복지지사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맞벌이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공동체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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