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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0 12: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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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유기준 의원, 민주통합당 한정애 의원, 배재정 의원이 오는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에콰도르 키토에서 개최되는 제128차 국제의회연맹(IPU; Inter-Parliamentary Union) 총회에 참석한다.

한국 대표단은 총회 중 개최되는 일반토론, ASEAN+3 그룹 회의, 아시아․태평양 그룹 회의, 여성의원회의와 제1~3상임위원회 등에 참가하여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총회 중 일반토론에서는 ‘무절제한 성장에서 절제된 개발로의 이행’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과 해결책을 다루게 된다. 이 토론에서 이재오 의원은 ‘공생을 위한 따뜻한 성장’을 주제로 대표단장 연설을 할 예정이다.

제1상임위원회(평화․국제안보위원회)에서는 ‘보호책임의 강화-민간인 생명 보호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제2상임위원회(지속가능발전․재정․무역위원회)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공정무역과 혁신적 개발재원 메커니즘’을, 제3상임위원회(민주주의․인권위원회)에서는 ‘시민의 정치참여와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소셜미디어 등 대중매체의 활용’을 주제로 질의․토론 및 결의안 채택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제의회연맹(IPU)은 1889년 프랑스와 영국의 주도하에 창설되어 현재는 세계 162개국 의회 및 10개 준회원 기구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의회 간 최대 회의체이다. IPU는 봄, 가을에 걸쳐 연중 2회의 총회를 개최하여 국제적인 주요 이슈 및 유엔 아젠다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며 국제적 차원에서 의회의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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