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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마포구에 부는 변화의 바람 - 마포구, 조직문화 관련 직원 아이디어 적극 수렴, 행복한 직장생활 지원 - 일과 삶 양립 지원, 수평적이고 편안한 직장분위기 조성 위해 적극 나서
  • 기사등록 2021-03-12 23: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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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무원 임용식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이 임용장과 함께 선물 받은 책을 들고 유동균 마포구청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왼쪽)이 신규 공무원에게 목민심서를 건내고 있다.


마포구청 직원들을 위해 마련된 청사 내 휴게공간




마포구 공무원들이 행복하면 마포구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힘을 내 뛸 수 있습니다”(유동균 마포구청장)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공직사회 조직문화를 개선해 구성원 간 서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어울릴 수 있는 직장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사회 분위기에 발맞춰 기존의 불필요한 관행을 없애고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환경을 조성해 조직 구성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다.

 

우선 구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경직된 조직 분위기를 타파하고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제도를 활성화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직운영 또는 업무추진 시 적극 반영하도록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와 같은 의견제안 방식 외에도 직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게시판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서도 자유롭고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새내기 공무원에게는 목민심서를, 사무관 승진자에게는 목민심서와 또 한권의 개인 맞춤형 책을 선물하고 있다.

 

이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직원들과 친밀감을 형성하고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여주기 위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유 구청장이 친필로 목민심서에는 축하한다는 글귀를, 구청장이 직접 선물 받는 직원을 생각하며 선택한 소설, 철학, 자기계발 등 맞춤 선물에는 각기 다른 좋은 글귀를 적어 마음을 전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임용장과 함께 목민심서를 건내받은 한 새내기 주무관은 생각치도 못한 책 선물도 감동이었는데 책 속에 직접 적어주신 문구를 보니 공직생활을 새로 시작하면서 오는 긴장감이 풀어지고 구청장님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구청장님과 한 가족이 된 느낌을 받아 애사심이 생겨났다라고 임용식 날을 기억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마포구청사 내에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의 휴게공간을 마련해 직원들이 쉬는 시간을 활용해 피로를 회복하고 마음 편히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직원들이 본 업무 외에도 추가 업무를 수행하며 바빠진 탓에 건강관리에 소홀하게 되는 점을 고려, 직원 건강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해 마음 건강도 챙긴다.

 

또한 직급에 관계없는 직원들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동호회 지원을 확대해 소속감을 제고시킨다는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 여러분께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라며 직원들이 행복한, 즐거운 직장 마포구로의 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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