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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2 14: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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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임병호)를 비롯한 관내 10개 보훈단체장들이 12일 오전 시청 장미홀에서 송영길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 임병호 광복회 인천지부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실현과 자긍심 함양의 기회를 인천시가 자주 마련해 주고 그간의 지원과 협조에 인천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정기적인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열악한 실정에 있는 보훈단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의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 이에 대해 송영길 인천시장은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 정전협정 효력 무효화 선언 등에 우려를 표명하고 "현재의 우리가 있기 까지는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보훈업무에 역점을 두어 국가유공자 등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보훈단체의 역량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와 관련,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보훈단체장들은 △현재 중앙보훈병원이 서울을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어 수도권 서부권 지역 부훈가족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하여 보훈병원을 인천에 건립․유치하여 줄 것과 △국가유공자 예우 수준 제고, 그리고 △보훈단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호국 보훈의식 함양 등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한 시의 지원을 건의했다.

○ 이날 간담회엔 윤건용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하여 임병호 광복회 인천지부장, 홍연기 상이군경회 지부장, 박기언 전몰군경유족회 지부장, 이경애 전몰군경미망인회 지부장, 김복출 무공수훈자회 지부장, 김재생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지부장, 김홍준 고엽제전우회 지부장, 이화식 특수임무유공자회 지부장, 이진원 6.25 참전유공자회 지부장, 최대근 인천광역시 재향군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에선 이웅수 보건복지국장과 조현석 사회복지봉사과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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