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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8 19: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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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가 교육 시설 2, 전수검사 및 자진 해산 결정

종교시설 223곳에 대한 전 직원 일제 합동점검 실시 예정


홍천군이 관내 미인가 종교·교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 및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군은 128일 관내 미인가 종교 교육시설 1곳에서 집단 거주중인 신도 39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자진 해산할 것을 권고했다.

 

해당 시설은 오는 210일 자진 해산키로 결정했다.

 

또 타 지역 고등학생과 20대 대학생이 집단 거주하며 공부하고 있는 관내 대안학교 1곳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 130일까지 자진 해산 및 학생들을 학부모가 직접 귀가시키는 것으로 결정했다.

 

대안학교 입소자 19명은 각자 주소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밖에 128일과 29일 관내 미인가 교육시설 3곳에 대한 추가 합동점검을 실시, 코로나19 전수검사 및 자진 해산을 권고하고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최근 발생한 IEM국제학교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한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또 다른 집단감염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앞으로도 종교시설은 물론 단체 집합시설, 요양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과 예방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131일 전 직원을 동원, 경찰과 합동으로 관내 종교시설 223곳에 대한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수칙위반 여부가 발견될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운영중단 명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IEM 관련 홍천의 한 교회 관련자를 지난 26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고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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