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광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선우재덕이 광명시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광명시는 3월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탤런트 선우재덕을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선우재덕 씨가 중후하고 선한 이미지를 가진데다가 뮤지컬과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어 광명시의 진취적인 이미지와 어울린다”며 “앞으로 시 위상과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탤런트 선우재덕은 “앞으로 광명시 지역 문화예술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광지인 가학광산동굴을 활용한 예술 공연 등에 참여해 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탤런트 선우재덕은 앞으로 2년간 광명시의 역사와 문화, 발전상 등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시에서 제작하는 홍보물에 모델로 활동하며,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홍보 활동도 전개한다.

2011년 광명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난 2년간 시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선우재덕 씨는 광명여성아카데미 특강, 광명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 광명시 시정 소개 촬영 등 시정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탤런트 선우재덕은 1962년 7월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예술대학을 졸업, 1982년 영화 ‘사랑 만들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주요 출연작품으로 ‘최후의 만찬’(2003), ‘유감스러운 도시’(2008)등 영화와 ‘해를 품은 달’, ‘사랑아 사랑아’, ‘메이퀸’, ‘마의’ 드라마 등이 있으며, 지난 1월부터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2006부터 현재까지 서울디지털대학교 엔터테인먼트 경영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