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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26 23: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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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11, 12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1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천 7번 확진자와 지난 22일 식당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12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서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오후 1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 보건당국은 두 확진자에 대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역 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50시부터 적용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흥시설 5종 운영 중단 방문판매업, 노래연습장, 실내 체육시설, 독서실, 스터디카페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 중단 식당, 카페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편의점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취식 금지 관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 종교 활동 비대면 방식만 가능 관내 초··고등학교 원격수업 전환 등이다.

 

아울러 군은 선별진료소를 3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지역 버스 기사 확진으로 발생한 대중교통의 혼잡을 방지하고자 전세버스 기사 27명을 대체 투입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총 집중할 것이라며 연말연시 모임, 행사 등을 자제하고 가급적 집안에서 머물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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