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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06 1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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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육군 55사단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육군 제55사단 170연대장 김병곤 대령은 5일 오후 시장 집무실을 직접 방문해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남시는 향토방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예비군 육성을 지원해 향토방위태세 확립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관·군 통합위기관리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 유대 강화, 성남시 주요시설 방호를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 지원 등은 현실성 있는 안보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매해 신년 아침 공식일정을 태평동 소재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는 참배 행사로 시작해 오고 있다.

매년 호국보훈의 달 6월이 되면 현충일 추념 행사뿐만 아니라 야탑역광장, 현충탑에 시민 헌화대를 설치해 범시민 헌화운동을 전개하고, 6.25 사진전시회를 열어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3~6학년)들에게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매년 자매결연 함정인 평택 해군2함대의 성남함 견학 행사를 열고 있다.

2011년에는 300여명, 2012년는 270여명이 참여해 천안함 참배, 안보교육을 받고,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함정의 기습공격으로 침몰한 참수리호를 비롯, 성남함 등 함정과 안보공원 견학, 해군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군복 체험행사를 가졌다.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강화와 민족정기를 이어가는 공적 역할도 주목된다. 성남시는 만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30,000원)을 2011년 8월부터 만65세이상 만75세미만 월30,000원, 만75세이상 월 50,000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만65세이상 전원에게 50,000원을 지급한다.

더불어 일본군피해 생존자 지원을 위해 매달 생활안정지원금 60만원씩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과 건강지원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공무원들에 대한 안보교육도 비중있게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2012년 5월, 통일교육원 차문석 교수의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통일 비전”을 주제로 공무원 대상 ‘나라사랑 통일 안보교육’을 실시해 우리나라 정세와 대북정책에 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1000여명의 공무원들이 강원도 고성 소재 군부대 방문, DMZ 박물관 등 안보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국가 안보에 대한 확고한 인식과 통일 대비 역량을 높였다. 올해에는 2,000명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전방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일본의 역사왜곡에 맞서 우리영토인 독도 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기 위해 독도를 품고 있는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성남시청 1층 로비에 독도실시간 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국가의 안보현실을 인식하고 시민의 안보관과 통일관을 확립해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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