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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06 11: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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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2013 부천의 책」으로 추천하세요.”

부천시립도서관은 「2013 부천의 책」선정을 위한 시민의 책 추천을 이달 11일까지 받는다. 분야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도서 각 1권 씩이며, 부천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만화도시 부천」에 어울리는 만화도서도 1권을 새롭게 포함해 모두 4권을 선정한다.

책은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가까운 도서관이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cl.go.kr)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추천받은 도서는 도서선정위원회의 1차 심의를 거쳐 후보도서를 선정하고, 시민투표와 2차 심의 등을 통해 『2013 부천의 책』을 최종 결정한다.

책이 선정되면 부천의 책 작가초청 강연회, 북 콘서트, 독서토론대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누구나 부천의 책을 읽을 수 있게 시내 도서관과 기관에 배부한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부천의 책 함께 읽기’는 시민이 함께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 및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책 읽는 문화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한 범 시민 독서 운동이다.

지난해는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서강대 故 장영희 교수의 「문학의 숲을 거닐다」, 김선희 씨의 「귓속말 금지구역」선정되었다. 당시 행사에는 모두 8천689명이 참여했고 7천71권을 이용했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부천의 책 선포식, 작가와의 대화, 찾아가는 독서토론 프로그램, 독서동아리 운영, 독서토론회 등 이다.

부천시 도서관정책과 사서팀 임윤정 팀장은 “「부천의 책 함께 읽기」를 통해 가족, 이웃 또는 친구들과 함께 책 읽고 나누는 즐거움을 많은 분이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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