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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그린뉴딜을 이끌어 갈 6대 유망분야 에너지 스타기업 4000개를 발굴·지원 - 6대 유망분야 : 태양광 O&M, 분산전원 가상발전소, 풍력 지원서비스, …
  • 기사등록 2020-09-22 12: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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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그린뉴딜을 위한 주요 과제인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추진의 일환으로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을 수립·발표했다.


에너지혁신기업 간담회에서 발표된 이번 대책은 최근 두 달간 집중 추진된 산업부의 다섯 번째 그린뉴딜 정책행보이다.


에너지혁신기업 간담회에는 유망 에너지혁신기업 8개社, 공기업·대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서 정부, 공기업, 유관기관은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참석기관들은 이번 MOU를 계기로 유망 혁신기업 발굴, R&D와 연계한 인증·평가 지원, 금융지원 및 투자유치 활성화, 제도 개선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체결식에 참석한 성윤모 장관은 ‘에너지혁신기업의 성장 생태계가 조성되어야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이행도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에너지산업에서 새로운 산업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OU 체결식 이후 이어진 에너지혁신기업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25년까지 에너지혁신기업 4,000개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에너지혁신기업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유망 에너지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기업들의 역량과 잠재력, 중장기 정책방향 등을 고려해 도출된 ‘6대 핵심 유망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태양광 운영·관리 육성을 위해 표준화된 효율지표를 개발하고 대형발전소에 예측·분석 의무와 효율목표 부과를 추진한다.


O&M 전문화를 위해 ‘태양광 O&M 표준매뉴얼’을 제정하고 관련 기술·서비스의 혁신을 위해 R&D 예산도 대폭 확대한다.


분산전원 가상발전소 시장 활성화와 비즈니스 모델 다양화를 위해 ‘플러스 DR’을 도입하고 전력중개 모집자원 기준도 개선한다.


계통 회피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를 도입하고 VPP 운영·관리·보안을 위한 기술개발도 확대한다.


풍력 지원서비스는 공공주도 대형 풍력단지의 단지설계, 사업 타당성 검토 등에 에너지혁신기업 참여를 확대해 틈새시장 중심으로 풍력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기존 풍력단지 및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와 연계해 O&M 실증 및 전문화를 지원하고 단지설계, O&M 등의 새로운 기술·서비스 검증을 위한 사업을 신설하는 등 R&D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기車배터리 관련서비스를 육성하기 위해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센터와 협력해 사용후 배터리 성능평가 및 분류체계를 마련한다.


전기車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확산을 위해 전기車 부품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확산을 위한 실증특례 사업도 발굴·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터리 데이터 보안체계, 재사용배터리의 응용제품 개발·평가를 위한 실증연구 등 기술개발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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