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3-04 13:00:44
기사수정

앞으로 부천시민은 보다 깨끗한 간선도로를 달릴 수 있다.

시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 77㎞의 재비산먼지의 현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청소를 할 수 있도록 한국환경공단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재비산먼지란 도로 위에 쌓여있던 먼지가 달리는 차량의 타이어에 묻어 다시 공기 중으로 퍼지는 먼지를 말한다.

시는 한국환경공단에 주요 간선 도로변 현황 및 자료를 제공하고, 한국환경공단은 도로 재비산먼지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시 주요 간선도로의 재비산먼지를 측정한다. 시는 측정자료를 SMS 및 인터넷, 스마트폰으로 받아 먼지가 많은 간선도로에 진공노면 청소차 및 살수차를 투입하여 청소한다.

부천시와 한국환경공단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27일 시 환경정책과장 주재로 한국환경공단 관계자와 3월부터 이동측정차량 운영에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이후.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환경도시사업단장 등 20명의 관계자와 함께 한국환경공단 이동측정차량 시연회를 열었다.

부천시 이진주 대기환경팀장은 “이번 협력체계를 통해 부천의 주요 도로의 먼지가 많이 줄어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먼지 없는 부천시 도시건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62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