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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7 16: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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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7일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현장인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을 발표하고 기업현장을 시찰했다.


금번 행사는 기존 7개 스마트산단 중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속히 전환이 가능한 창원 산단을 방문함으로써, ‘스마트그린산단‘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실행전략 발표에 앞서 성윤모 장관은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태림산업을 방문해 산업 디지털 전환 현장을 시찰했다.


태림산업은 선제적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기업으로 창원 혁신데이터센터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유휴공장에 기업 간 데이터를 비교·분석·공유하는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성윤모 장관은 실행전략 발표 이후 가스터빈, 해상풍력 등 그린뉴딜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두산중공업 가스터빈 공장에 방문해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중소·중견기업, 학계 및 출연연 등의 협력을 통해 세계 다섯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을 시찰하고 그 성과를 격려했다.


가스터빈을 활용한 LNG발전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는 그린뉴딜과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설비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가스터빈산업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어 국내 가스터빈산업 소재·부품 공급망에 참여중인 중소기업 약 340여개사에게는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LNG발전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밀집한 부·울·경 지역은 초기단계의 산업생태계가 조성되어 있고 인력양성의 최적지로 꼽혀, 국내 대표 가스터빈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분석된다.


성윤모 장관은 “스마트그린산단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글로벌 재도약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정부는 산업단지의 친환경 첨단산업 거점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히며 “그린뉴딜을 신성장동력 발굴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두산중공업과 같은 기업들이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LNG발전은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안정적 전력수급 유지를 위해 더욱 중요한 발전원이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가스터빈산업의 경쟁력 확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고 강조하며 “조속한 시일내에 ‘가스터빈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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