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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04 12: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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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2(금) 직장교육에서 넌센스 퀴즈쇼의 정답자에게 박성수 서장이 경품을 건네고 있다.

하남경찰서(서장 박성수)는 최근 직장교육 때만 되면 직원들의 기대감이 높아만 가고 있다.

작년 7월 부임한 박성수 서장은 획일적인 지시전달 방식의 딱딱한 직장교육 문화 개선을 위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다양한 분야의 외부강사 초빙을 통해 다방면에 유용한 정보를 전할 뿐 아니라 최근엔 박 서장이 직접‘넌센스 퀴즈’를 내고 이를 맞춘 직원들에게 직접 준비한 경품을 선물하는 퀴즈타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전 직원 대상 직장교육에서 직접 준비한 3~4문항의 넌센스 퀴즈를 내고 이를 맞힌 직원들에겐 자비로 준비한 머플러와 정수기능 물통 등을 경품으로 지급 하면서 직원들이 다음 직장교육엔 꼭 퀴즈를 맞히겠다며 벼르고 있는 등 예전과 다른 활기찬 직장교육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고 한다.

박 서장은 “교육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가 없으면 공염불에 지나지 않다”며 “직장교육을 끝내고 나갈 땐 마음뿐만 아니라 손에도 무언가를 들고 갈 수 있다면 더욱 더 좋지 않겠나?”며 활기찬 직장교육 문화 개선을 위해 앞으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넌센스 퀴즈의 정답을 맞혀 경품을 받은 한 직원은 “경품으로 받은 머플러를 어머님께 선물로 드리니 더없이 좋아 하셨다”며“앞으로의 직장교육이 점점 더 기대가 된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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