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 의왕시 연합회 제13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27일 의왕시청 농업산림과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윤병집 의왕부시장을 비롯해 의왕시연합회원, 농업인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성순씨가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제 13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성순 회장은 작목반장으로 활동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너그러운 인품으로 농업인들에게 높은 평을 받아왔으며 앞으로 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농업경영인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왕시 농업의 힘찬 도약과 도시농업으로의 발전과 꿈과 희망찬 미래를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병집 의왕 부시장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농업경영인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신임 박성순 회장과 회원들이 하나로 단합하여 의왕시 농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 농업경영인연합회는 1989년 결성된 이래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농업인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