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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9 0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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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후반기 전역예정장병 온라인 취업박람회 국방부는 9월 9일 전역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후반기 전역예정장병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내일이 있는 삶을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위원회, 고용노동부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국방부는 장병들의 군복무 가치를 높이기 위해 취업역량을 향상하고 전역 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07년부터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역예정장병장병 취업박람회’는 장병과 기업간 만남의 장으로 장병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우수 전역장병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박람회를 통해 13,000여명의 장병들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전역예정장병장병 취업박람회’는 국방부의 명실상부한 대표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19 확산세를 고려해 현장 전시관을 운영하지 않는 대신, ‘실시간 쌍방향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던 장병들과 기업 담당자, 전문 상담사간의 대면 컨설팅을 온라인 공간에서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실시간 쌍방향 프로그램 참여장병들은 ‘화상면접관’에 참가해 포스코, LG 유플러스 등 박람회 참여기업 인사담당자와 모의·예비면접을 볼 수 있고 ‘자기소개서·진로 컨설팅관’에서는 전문 상담사에게 자기소개서와 향후 진로계획을 상담받을 수 있다.


국방부는 온라인이라는 공간적 제약하에서도 장병들에게 밀도높은 컨설팅 시간을 보장하고자, 구직의사와 전역일자 등을 고려해 실시간 쌍방향 프로그램 참가규모를 약 260명으로 확정했다.


박람회 당일 쌍방향 프로그램 참가 장병들은 부대 내부에서도 약속된 시간, 정해진 장소에서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해 화상회의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취업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는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역장병 우대 채용정보’, 희망기업에 재직 중인 ‘현직자 멘토링’, 직무별 면접비법 등 실속있는 ‘취업 노하우’ 및 전문 상담사와의 ‘1:1 취업상담’ 등이 제공된다.


참가희망 장병은 박람회 홈페이지 가입 후 언제 어디서나 관련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20명의 전담 컨설턴트로 구성되는 ‘사후관리 전담센터’도 연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미취업 장병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제공해, 미취업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으로 일자리를 추천하는 등 취업시까지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역예정장병장병 취업박람회에는 인사·총무직, 경호·경비직, 생산직 등 다양한 직무에 전역장병 채용계획이 있는 포스코, CJ 등 대기업 그룹사와 쿠팡, 일양약품 등 우수 중견·중소기업 약 80개가 참여한다.


취업박람회 공동주최기관인 KB 국민은행은 박람회 참가장병 채용기업들에게 장병 1인당 100만원의 장병채용지원금을 지급하고 기업대출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코로나 19로 취업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대면 구직활동마저 힘들어진 전역예정장병들에게 이번 온라인 취업 박람회가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성실한 군복무가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적극 지원해 전역예정장병들의 소중한 오늘과 빛나는 내일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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