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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26 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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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지난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공직자 전통 시장가는 날로 지정 운영, 총6천50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물품 구매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전통시장 상품권 총판매액은 1억 3천900만 원으로 2011년 1억 3천300만원 대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는 올해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액 목표를 1억 5천만원으로 정하고 공직자 전통시장 가는 날을 보다 활성화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3 용인시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은 공직자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경영혁신 지원사업,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전통시장 이벤트 축제 지원 등으로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공직자 전통시장 가는 날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부서별 경쟁을 유도하고, 전통시장 가는 날 우수부서 격려를 추진할 예정이다. 부서별 구내식당 휴무제를 월2회 지정, 직원 외식의 날로 운영하고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이나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밖에도 각종 회의나 점심시간, 공무원 체육행사 등에 전통시장 이용을 배가시킨다.

경영혁신 지원사업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력 강화, 상인아카데미 운영 등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력 강화를 위해 5%할인 판매제,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 위탁 판매처 취급 수수료 현실화(청구 금액의 1%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공무원 전통시장 가는 날을 비롯해 기흥구와 수지구 유관단체 전통시장 이용의 날 지정 운영, 관내 기업체 전통시장 상품권 판촉 등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아카데미는 6월과 11월 2기에 걸쳐 80명의 상인을 대상으로 실무와 우수시장 견학, 경영이론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이벤트 축제는 5월과 9월 봄맞이, 가을맞이 고객감사축제를 개최하며 특가판매행사, 경품행사, 민속놀이 체험행사 등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으로는 4천만 원을 들여 용인중앙시장 아케이드내 보안등과 조형물 등 각종 시설물 유지보수와 방화관리 등을 추진한다.

그밖에도 무료배송서비스센터 운영, 영세상인 소액대출사업, 전통시장 가이드북 제작배포 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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