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이 22일 용산구 효창동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3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지역환경개선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 시장이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조성사업, 하남위례길 조성 등의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시는 그동안 악취 발생 등으로 혐오시설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환경기초시설을 지하화 하고 지상에는 시민 공원을 조성하는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조성사업’을 2730억 원을 들여 올해 10월 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임재록 전국천사운동본부중앙회장도 ‘2013 사회 봉사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임 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천사운동본부 하남시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전국 회장으로 임명돼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이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