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무원 및 부천FC 사무국 직원 25명은 20일 19시 부터 부천역 등 전철역사 5개역에서 부천FC 시즌 개막을 알리고 시즌권 및 시민주 구매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2013년 한국프로축구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됨에 따라 부천 FC는 K리그 (프로2부리그)에 진출하였으며 2013년 3월 16일(토) 16시 수원FC를 상대로 어웨이 첫 경기에 이어 2013년 3월 23일(토) 1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고양 HiFC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부천시 체육진흥과장(김세일)은 축구가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유발시키고 축구 붐 조성과 동호회, 클럽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즌 개막전에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뜨거운 성원과 함께 응원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FC 시즌권을 구입하면 1년간 홈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구입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구입하거나 구단(WWW.bfc1995.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거나 부천시 소재 농협은행 또는 부천시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구입할 수 있다. 부천FC의 주인이 되는 주주가 되는 방법도 있다. 시민주는 1주당 5000원으로 1인당 4000주까지 살 수 있다. 10주 이상을 구입하면 주주카드를 발급해 주고 홈경기 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