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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22 13: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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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산 산신령이 마시는 물이 단월 고로쇠래! 고뢔~~ 고로쇠~ 라구?
물만 마셔도 산신령처럼 건강하고 오래살 수 있습니다. 물맑은 양평에서 펼쳐지는 양평단월 고로쇠 축제에 놀러 오세요!!

소리산 나무에서 나오는 신비의 약수 고로쇠 계절을 맞아 양평군 단월레포츠 공원에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제14회 양평단월고로쇠 축제가 열린다.

매년 이맘때쯤 열리는 고로쇠 축제는 뼈에 이롭다 하여 골리수라 불리는 고로쇠 수액을 맘껏 시식할 수 있는 축제로 각종 볼거리와 먹을거리들이 즐비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하면 출제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6일 첫 행사의 시작은 10시 30분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축제의 성황과 지역의 편안, 무사안위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개최된다.

특히 12시부터는 세상에서 제일 긴 고로쇠 김밥(14m)를 만들어 행사참여자들에게 먹을거리를 준비하는 한편, 비보이 공연, 비트박스 공연, 힙합공연, 고로쇠수액 마시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17일은 특공무술, 라인댄스, 색소폰 공연, 민요, 밸리댄스, 가수 공연, 즉석노래자랑 등을 펼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로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인절미 떡매치기, 그네뛰기, 장작패기, 나무썰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당나귀 체험, 송어잡기와 시골돼지구이, 고로쇠막걸리, 순대국, 막국수, 손두부, 고로쇠 추어탕, 수수부꾸미, 메밀전병 등의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특히 축제장 인근 해발 468미터의 괘일산 등산대회를 통해 먹고 즐기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단련하는 등 차별화된 축제를 선보이게 된다.

김연호 단월고로쇠축제추진위원장“청정단월에서 고로쇠로 건강도 챙기고 성큼 다가온 봄기운을 충전해 갈 수 있는 축제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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