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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21 10: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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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의 심리상담 및 치료를 위해 소사구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나무아동정서치유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걸 원미구, 오정구지역의 아동에게도 확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 문순옥소장)
“「아동바우처사업」의 지원기간이 2년인데 아동들의 심리치료기간은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해 치료효과가 미흡한 경우가 많습니다. 제도 개선을 부탁드립니다.”(살레시오원미동나눔의집 신용견원장)

부천의 지난 20일 시청 5층 만남실에서 아동복지를 담당하는 기관대표와 담당공무원이 모여 늘어가는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아동의 보호, 가정 문제 상담, 치료, 예방 등의 정보를 나누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는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복지시설의 원장 5명,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임원 9명, 부천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부천시 가족여성과 이춘구 과장은 “그동안 아동관련 시설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 자리에서 부천의 아동복지를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아동은 162,761명(2012. 12월 기준)이며, 그중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324세대 375명이다. 대부분이 가정해체와 학대피해아동이 대다수이다.시는 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를 위해 시설보호아동지원, 가정위탁보호 및 소년소녀가정지원, 지역아동센터운영지원 등 국가지원사업 외에도 아동복지기금사업으로 자립정착금지원, 교복비 지원, 대학입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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