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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19 13: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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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원2동 주민들이 보행을 방해하는 길거리에 얼어붙은 눈을 차량에 싣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망원2동과 성산2동은 지난 13일과 14일에 걸쳐 말끔이봉사단, 직능단체회원, 통․반장, 공무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주민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날 대청소는 설 연휴를 맞아 도로, 뒷골목과 상습취약지역에 쌓여있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폭설과 한파로 인해 생긴 잔설과 도로에 얼어붙은 눈을 치우기 위해 시작됐다.

망원2동은 망원동 월드컵시장길과 동교초등학교, 망원초등학교 주변 등 학생과 주민 출입이 많은 거리를 위주로 청소를 실시했고, 성산2동은 청소의 손길이 잘 닿지 않던 성산자동차종합정비단지의 구석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청소차를 이용해 수거했다.

이날 행사를 지켜본 망원2동의 주민 박정자씨는 “이렇게 아침 일찍 많은 분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고 도로 내 쌓였던 잔설도 말끔히 제거해 줘서 속이 시원해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수병 성산2동장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겠다”며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맑고 깨끗한 도시, 찾아오고 싶은 성산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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