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2-19 12:52:35
기사수정

부천시 소사구는 2월 15일부터 3월말까지를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취약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올 겨울은 예년보다 심한 한파와 폭설로 얼어붙은 곳이 많은 데다 겨울이 일찍 끝날 것으로 예상돼 해빙기를 맞아 절개지 등 재난취약시설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해빙기 중점관리 대상시설은 ▲교량 2개소 ▲육교 2개소 ▲지하차도 4개소 ▲축대, 옹벽 9개소, ▲재난취약지역 6개소▲건축공사장 30개소 등 총 53개소이다. 소사구는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위해 2개반 6명으로 된 T/F팀을 구성해 3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교량 내 도로 및 보도의 포장면 파손 여부와 이음상태 ▲교량 및 지하차도 균열과 배수설비 ▲각종 안내판 정비실태 등 분야별 위험요인을 유관기관과 사전 협의해 합동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시설물의 위험도와 관련이 없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한다. 이상 징후가 있는 사항은 응급 안전조치 후「중점관리대상시설」로 지정,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정밀 보수와 보강을 통해 재난 사고 제로(Zero)의 안전한 소사를 만들기로 했다.

또한 소사구는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해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자율방재단 및 담당공무원이 수시 확인․점검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중점관리 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612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