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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7 11: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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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철 대표의원, ‘경기 중심시대’ 선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이 취임 후 첫 번째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경기 중심시대’를 선언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17일 열린 제 345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대표연설을 통해 “소통과 혁신으로 ‘경기 중심시대’를 열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경기도가 전국 최대 인구수와 지역 내 생산 1위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서울시에 비해 제대로 된 대우를 받고 있지 못하다”며 “경기도의 위상에 걸 맞는 경기도 중심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위상 강화를 위해서 “수도권 교통방송의 설립 국내복귀 기업을 위한 수도권 규제 합리화 경기도민의 정체성 강화 등에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들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정책이 대한민국의 표본이 되고 선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의회의 혁신을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의회 혁신을 위해 ‘경기도의회 혁신특위’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교섭단체 및 산하 정책위원회 법적지위 확보 상임위원회 중심의 효율적인 입법활동 지원 첨단시스템을 활용한 의회환경 개선 의정활동지원단 신설 북부청사에 의원 스마트 워크센터와 회의실 설치 등의 활동으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도, 도교육청, 도민 등과의 소통에도 힘을 써 새로운 협치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통과를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결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통과가 필수적이다”며 “법률안 통과를 위해 전국 광역의회 교섭단체 연석회의 구성 및 국회와의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내년 의회, 도청, 교육청 청사의 광교 이전에 대해서는 “경기도의회에 설치되어 있는 ‘신청사 의정기념관 자문단’을 확대·개편해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비전을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근철 대표의원은 “소통과 혁신을 통해 경기중심시대를 개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 유일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서 항상 경기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기도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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