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동은 주민이 참여해 꾸미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서강동은 마을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사업을 추진하고자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동의 물적ㆍ인적 자원을 활용한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구 또는 동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양식에 맞춰 제안서를 작성 한 후, 주민센터 내방(☎3153-6712), 이메일(hyson@mapo.go.kr), Fax(3153-6739) 등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3월 7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차후 결과를 발표하며 채택 제안자는 소정의 상품(3만원 상당 문화상품권)과 채택된 아이디어로 추진하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서강동에는 마을공동체로서 와우산로24길의 썸데이피플과 서강로11길의 예찬커뮤니티 등이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참여 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직능단체가 함께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하여 전국주민자치박람회 평생학습분야 우수상, 마포구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최우수 동, 우수 자치회관에 선정되며 마을사업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임민상 서강동장은 “관 주도로 이뤄지는 천편일률적인 사업이 아닌 주민이 바라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직접 계획을 짜보고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