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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2-07 14: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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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철도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의왕시에 따르면 한국교통대학을 비롯해, 철도박물관, 한국철도공사인재개발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등 부곡지역에 집적된 철도관련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부곡동 일대 252만 7천 95㎡를 철도특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철도특구지정신청에 앞서 철도특구계획(안)에 대한 시민․기업․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고 시민들과 관련 기업,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이날 수렴되는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는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특화사업으로 어린이 철도학교를 운영을 비롯하여 왕송호수 순환 레일바이크 사업,철도특구 브랜드화사업,의왕첨단 산업단지조성,특구내 산학연 종사자 주택 우선공급등을 주요 특화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철도특구가 지정되어 왕송호수를 순환하는 레일바이크가 설치되면 조류생태과학관을 비롯해 철도박물관, 자연학습공원을 연계한 수도권 시민들의 반나절 나들이 코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달중 시의회 의견 청취와 주민 여론조사,의왕시 도시계획 위원회 개최,철도특구 공청회 절차를 거쳐 내달 철도특구 지정을 신청해 4월말께 철도특구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부곡동 지역은 1905년 경부선 철도가 개통될 당시부터 철도여객 및 화물수송의 거점으로 발전해 온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철도메카로서의 지역적 상징은 미흡했다.”며 “철도특구가 지정되면 부곡동에 집적된 철도자원들과 연계한 의왕시만의 철도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어 지역 경제발전과 특화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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