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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17 12: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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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한국 대표 브랜드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세계일류상품’ 신규 모집을 6.16∼7.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또는 향후 7년 내 현재일류상품 가능성이 높은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상품과 기업을 선정해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상품과 기업은 한국 대표 브랜드임을 확인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서와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KOTRA 등 10개 지원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해외마케팅, 금융 등 협업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01년 시작된 세계일류상품은 ’19년까지 상품과 기업수가 각각 6배이상 증가했고 중소·중견기업 비중도 지속 확대되는 등 그간 우리 수출의 확대와 수출 저변 다양화에 크게 기여했다.


산업부는 올해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계기로 세계일류상품을 수출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진단키트, 방호복 등 K-방역제품 등을 ‘패스트트랙’을 통해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신속하게 선정하고 로고도 ‘Made in Korea’임을 명확하게 표현하도록 개선해 세계일류상품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10개 지원기관 사업 외에 신남방·신북방 등 전략 시장을 대상으로 화상수출상담회를 확대하고 KOTRA ‘buy KOREA’ 내에 세계일류상품 온라인 홍보관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비대면 수출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또한, 세계일류상품 인증 유효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신청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신청기업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월드클래스 300', '글로벌 강소기업' 등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더 많이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세계일류상품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을 작성해 7.31까지 업종별 31개 간사기관 또는 KOTRA에 접수하면 된다.


산업부와 KOTRA는 업종별 추천위원회 등 심의과정을 거쳐, 오는 10월까지 세계일류상품 상품과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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