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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7 1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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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쌀 수급안정과 다른 농산물의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을 2011년도에 2,100ha 추진키로 하고 오는 1월 5일부터 2월 2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는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은 정부에서 쌀 재고물량을 줄이고 콩, 옥수수 등 다른 곡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할 경우 ha당 3백만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10년 논에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한 논의 농가와 ’10년 쌀 변동형직불금을 받은 논의 농가로서 1년생 작물과, 조사료, 비 진흥지역 위주의 다년생 작물을 ‘11년도에 벼 대신 재배하고 사업이행 점검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대상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신청기준은 필지단위로 하되 농가당 최소 10a(1,000㎡) 이상이며 농가별 최고 한도는 없으며 다년생 작물은 논의 형상과 기능 유지가 어려운 작목은 제외하되 비진흥지역 위주로 선정하고 1년차 1회만 지원하고 2년차 부터는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충북도에서는 2010년도 논에 타작물 재배사업으로 논콩 182ha, 사료용 옥수수 35ha, 채소류 88ha 등 전체 1,134농가에 416ha를 추진하여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0년도 “논농업 다양화 사업” 시책평가에서 “전국 2위인 優秀道”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도 관계자는 내년도 목표면적 달성을 위하여 연초에 지역을 순회하며 시군과 농업기술센터, 읍면직원 대상으로 사업추진 필요성과 요령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며 전행정력을 동원하여 대 농업인 홍보와 현장지도 독려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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