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3-02-06 13:10:33
기사수정

부천시 소사구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9개 자생단체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인식) 등 9개 자생단체가 함께 법적,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 100세대에 20kg 쌀을 전달했다는 것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20가구에 대해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체원이 직접 가정까지 배달하는 등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아름다운 성의를 보였다.

송내2동 윤인식 주민자치위원장은“계속되는 경기 악화와 물가 상승으로 생활이 어렵고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내2동 동창산업에서는 현금 30만원, 승은이네 식당에서 김 20박스, 익명의 기부자가 쌀 5포를 기탁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쭉 이어졌다.

송내2동 부녀회는 지난 4일과 5일 동 주민센터 앞에서 설맞이 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59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