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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4 14: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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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의장 배명호)는 12월 24일 제5차 본회의를 끝내고 2010년도 의회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 3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70회 제2차 정례회의 대미를 장식하고 2010년도 의정활동을 사실상 마감하였다.

올 하반기부터 제6대의회가 출범하여 총 70일의 회기와 20여회의 정례간담회 및 각종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군민의 바램을 의정에 반영하고 열린의회상을 정립하여 성주사랑과 지역활력화를 창출해 나가는데 주력하였다.

특히 33일간의 제2차 정례회에서는 성주군 살림 규모를 결정하는 2011년도 예산과,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010년도 예비비지출승인과 공유재산관리계획의결, 조례안 심사를 위해 밤늦게까지 현장조사 및 회의를 열어 관련 공무원들을 당혹케 하기도 하였다.

또한 11월 23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농가형 퇴비제조시설 17개소와 성산리 생활체육시설을 직접 현지 방문하여 실태를 파악하는 등 총 46건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시정과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그동안 500여명의 전 공직자가 능동적인 자세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전국 및 도단위 행정실적 평가에서 다수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인센티브와 수상을 받았고 군수와 전공무원들의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일반산업단지 분양에 따른 공장유치가 40%에 달하는 등 군민의 복지증진과 기업유치로 인한 소득창출 등 살기좋은 성주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이월사업이 줄어들지 않고, 사회단체 보조금이 지급기준 없이 지원되고 있는 점 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차단을 위해 전국적으로 방역에 총력을 쏟고 있으나 경기도는 물론 강원도, 인천까지 확산되어 축산업의 존립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성주군의회에서는 긴급예비비 투입을 승인하는 등 온힘을 쏟고 있으며 청정성주의 이미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얼마남지 않은 2010년 점점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의 차단에 전군민이 동참하여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2011년도 성주군 살림을 이끌어 갈 예산안 심사에 있어서도 지역 균형발전 및 군민의 소득과 복지향상, 지역개발사업추진에 예산심사의 중점을 두었으며, 행사성 경비와 소모적이고 낭비적 예산요인을 줄임으로써 건전재정 운영의 효율화를 기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배명호의장은 “올 한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내외 군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면서, 2011년 신묘년 새해에도 성주군의회 의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다함께 힘찬 새성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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