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12-29 17:34:26
기사수정

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은 지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해남군청 관계자와 함께 일본 동경을 방문 주식회사 한국노리재펜(대표 윤종현)과 올해에 이어 내년도에도 해남군수협 “땅끝애찬”브랜드로 해남김 60만속(약 100억원)을 조미김으로 가공하여 일본에 수출하기로 MOU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려 해남군 김생산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됐다.

해남군수협 김성주 조합장은 전국김의 30%이상을 우리 해남지역에서 생산하면서도 마땅한 브랜드도 없이 김이 판매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해남김 지리적표시제 추진은 물론 해남김을 홍보하기 위하여 일본 김수입업체 한국노리재펜 대표(윤종현)와 수차례 면담과 협의등 각고의 노력을 다한 결과 “땅끝애찬 해남김” 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올해 6만속(약 10억원)에 이어 내년에는 10배이상 증가한 60만속(약 100억원)을 일본에 수출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재 해남군수협 김조합장은 해남군 관내에 조미김 가공공장이 없는 관계로 타 시군에 주문자 위탁방식으로 가공하여 수출하고 있어 자가 생산에 비하여 물류비 부담등으로 인한 수출가격 경쟁력에서 불리한 여건에 있어 해남군에 시급히 조미김 가공공장이 들어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해남군수협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개년간 정부 지원사업으로 해남읍 안동리 냉동창고 부지에 조미김 가공공장을 포함한 수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해남군수협 김성주 조합장은 경제사업이야 말로 협동조합 본연의 임무라는 신념으로 경제사업 동반성장을 이끌어 지도사업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어업인에게 보다 많을 해택을 안겨 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hangg.co.kr/news/view.php?idx=56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