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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9 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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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8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청소년 문제에 더욱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현재 양성평등과 다문화가족 문제 등 여성가족 분야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성가족정책관 예산이 도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여운영 위원은 “청소년전용 문화공간 설치나 그린카페 등 청소년 관련 사업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며 “유사·중복 사업을 통합해 선택과 집중도를 높인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한태 위원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의 바우처 이용률이 46%에 불과하다”며 “청소년들이 쉽게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유통망 확대 등의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병기 위원은 “청소년 관련 사업 대부분이 예산절감 대상사업으로 분류돼 금액이 삭감됐다”며 “학교 밖 청소년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집행부의 대책 마련 노력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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