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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30 21: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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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팽팽한 투수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이진욱 기자] LG가 팽팽한 투수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 승리로 LG는 4승 2패를 기록하면서 공동 2위 그룹에 오른 반면 롯데는 3연패에 빠지면서 2승 4패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롯데는 3회초 선두 아수아헤가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로 나가자 김준태가 희생번트로 주자를 3루까지 보냈고, 민병헌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면서 롯데가 먼저 1-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LG는 6회말 선두 정주현이 볼넷을 고른 이후 김현수가 1루 방면 병살타로 2사가 됐지만 조셉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1-1 동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채은성과 유강남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 기회에서 이천웅이 좌익수 방면 역전 적시타로 채은성을 홈으로 줄러들이면서 2-1로 역전했다. 롯데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1점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LG 선발 윌슨은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신정락, 진해수, 정찬헌이 이어던지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수원에선 KT가 쿠에바스의 호투와 선발 전원안타 활약으로 양현종이 선발로 나선 KIA에 6-3 승리를 거두면서 5연패 끝에 첫 승에 성공했고, 대구에선 두산이 2-2 동점이던 9회초 페르난데스의 적시타로 삼성에 3-2로 승리했다. SK는 키움에 5-2로 승리했고, 한화는 NC를 9-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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